5. 약을 먹으면 머리가 나빠진다.
: 불안을 가라앉히는 약이나 수면을 도와주는 약은 일시적으로 과 활성화된 뇌를 쉬게 도와줍니다. 약효가 지속되는 동안은 멍하고 나른해진다 느낄 수 있습니다. 하지만 수시간~수일 내 약은 소변을 통해 다 배출되고 몸에 남아있지 않습니다. 머리가 나빠지거나 후유증이 남는다는 얘기는 근거 없는 얘기입니다. 
 또한 정신질환 중 점차 인지기능이 떨어지는 경과를 밟는 질환이 있습니다. 이러한 경우 마치 약물치료로 인해 인지기능이 저하되는 것처럼 보일 수 있으나 실제로는 약물치료가 인지기능 저하 속도나 정도를 저하시키는 역할을 합니다.